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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는 신을 믿는다.
왜냐하면 나는
"반드시 있어야 하는 것은 반드시 있다"
고 믿기 때문이다.
신은
반드시 있어야 하며,
그러므로 반드시 있다.
이는 '주장'(doxa)이 아니라
'믿음'이다.
아무 '근거 없는'(nonfoundational) 믿음,
아니, 근거가 있을 수 없는 믿음이다.
아니, 믿음에 무슨 근거가 있을 수 있나?
믿음의 근거란 없다.
믿음이 근거다.
오늘도 내가
죽어버리지 않고
살아가는 근거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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