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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는 신을 믿는다. 왜냐하면 나는 "반드시 있어야 하는 것은 반드시 있다" 고 믿기 때문이다. 신은 반드시 있어야 하며, 그러므로 반드시 있다. 이는 '주장'(doxa)이 아니라 '믿음'이다. 아무 '근거 없는'(nonfoundational) 믿음, 아니, 근거가 있을 수 없는 믿음이다. 아니, 믿음에 무슨 근거가 있을 수 있나? 믿음의 근거란 없다. 믿음이 근거다. 오늘도 내가 죽어버리지 않고 살아가는 근거다. Shared from Google Keep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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