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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치유가 인생의 목적은 아닙니다. 상처 때문에 힘들어도 치유를 목표로 삼지 말고 나는 인생을 왜 살까 집중해가며 살아요. 나만큼 불쌍한 저 사람의 손을 잡으려면 자기 연민이라는 함정에서 나와야 해요. 나만 힘든 줄 알았는데 그 마음이 바뀌고 나니 ‘남의 인생에 조연이 돼보기’가 목표가 됐어요. 우리 같이 힘내요.”
이런게 진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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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행복'하려면 '치유/힐링' 받아야 하며,
그러려면 '용서'해야 하고, '깨달아야' 한다고 말하는 말들...
그런 말들이 시답잖게 들려야
비로소 진짜 치유/힐링의 길에 들어선 것이다.
우리에게 정말 필요한 것은 치유/힐링이 아니다.
<구원>이다.
구원은 언제 임하나.
마음으로 용서할 때?
마음으로 깨달을 때?
아니다!
마음의 세계에서 벗어나는 것이 구원이다.
마음의 미로를 빠져나오는 것이 구원이다.
구원이란 <더 큰 세상>을 발견하는 것이다.
<하나님 나라>를 발견하는 것이다.
내 마음의 미로에서 빠져나와
하나님 나라 광장으로 나오는 것이 구원이다.
하나님 나라 광장에서 동지들과 어깨동무하고 노는 사람에게는
"용서했나요?" "깨달았나요?" 하는 질문은
"도를 아십니까?" 하는 질문같이 들릴 뿐이다.
뭘 그런 걸 묻나.
얼마나 할 일이 없으면 길가는 사람을 붙잡고 그런 질문이나 할까...
구원받은 사람이란
할 일이 있는 사람이고
갈 곳이 있는 사람이다.
내 주관적 행복감 따위가 별로 안 중요해야
정말 행복을 찾아가는 사람이다.
(나도 모르는) 내 마음/심리의 치유 따위가 별로 안 중요해야
정말 치유받고 있는 사람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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